황변현상이란?

우선 사전적 정의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는데요 쉽게 얘기하면 어떤 제품이나 원료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누렇게 변하는 현상을 

보통 황변현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무소재의 황변은 산화, 열, 자외선, 오존 ,동, 망간 등 외부 노출에 의해 산화되고

자외선 에너지에 의해 고무분자의 사슬이 전달되어 크랙 및 황변이 올 수 있으며

동이나 망간등의 접촉에 의해 화학적으로 황변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발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위에서 아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에대해 평소 잘 알지 못하고 계셨던분들은

신발 아웃솔의 색상이 변하는 경험을 하고 제품의 불량이 아니냐고 종종 물어오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심지어 이런현상은 제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신발장에 보관만 해두었다고 해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선 부분적으로도 나타나고 한쪽신발만 그럴 수도 있으며, 아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음)

물론 황변현상이 안나타날 수도 있고 아주 오랜시간이 흘러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에 따른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고가나 저가 제품을 막론하고 이런현상은 제품의 불량으로 볼 수 없는점은 반드시 인지해주고 계셔야 합니다

아래 예시 사진으로 추가 설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제품은 알렉산더맥퀸사의 제품으로 대략 켤레당 50만원씩 주고 구매한 제품들 입니다

왼쪽 검정컬러는 구매한지 3일 됐고 오른쪽 화이트컬러 제품은 약 3개월정도 지났습니다(두개다 미사용 제품)

아웃솔을 보시면 자연스럽게 황변현상이 나타난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품 역시 알렉산더 맥퀸 제품으로 구매한지는 대략 4개월 정도 됐고 미사용 제품인데

특이하게도 한쪽신발에서 황변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커먼프로젝트사의 아킬레스 제품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황변현상이 생긴 제품과 새제품의 비교사진

나이키사의 에어포스 제품의 황변현상이 생긴 사진

황변현상 해결방법

- 사실 황변현상을 처음 새상품때처럼 완전히 돌려놓기란 불가능 하지만 대략적으로 커버를 하거나

 세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보통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백화제를 이용하거나

걸레나 천에 락스를 묻혀 아웃솔을 닦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완벽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어도 어느정도 해소가 될 수 있으니

황변현상이 생긴 신발이나 기타 제품들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하여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